가을 색이 점점 짙어지고 있는데요, 내일 날씨 어떨지, 오늘과 비교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중북부 지방은 낮 동안 안개와 먼지가 엉킨 연무가 꼈는데요, 내일은 낮 동안 맑은 하늘을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 출근길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껴 가시거리가 50~800m에 머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지만, 대기가 정체되면서 중서부 지방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높아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서울 12도 등 오늘보다 2~3도 가량 낮겠습니다.
대전은 13도, 대구는 12도로 예상되고요.
낮 기온은 서울 23도로 오늘보다 조금 더 높겠습니다.
다른 지역도 대전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습니다.
내일은 달과 태양의 인력의 영향으로 서해와 남해안, 제주도에서는 해수면 수위가 19년 만에 최고로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침수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는데요.
평택은 만조 시각인 오후 6시 8분에 해수면 높이가 987cm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이고, 그 밖에 보령은 오후 4시 47분, 제주는 정오, 여수는 오전 10시 26분에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오늘과 내일 날씨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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